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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 : “온실가 스 1위 도시, 이제는 바뀌어야 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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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25-06-13 10: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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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환경운동연합, 탈화석연료 전환 촉구 캠페인 열어

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, 당진 환경운동연합이 읍내동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탈화석연료 전환을 촉 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. 이번 캠 페인은 석탄과 LNG 등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취지 로 마련됐다.

당진은 2022년 기준 연간 6059 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배 출량을 기록했다. 이는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약 8.75%에 달하는 수치로, 현대제철과 당진화력발전 소의 막대한 석탄 소비가 주요 원 인으로 지목된다.

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당진화력 조기 폐쇄와 현대제 철의 LNG 자가발전소 건설 계획 철회를 강하게 요구했다. 특히 현 대제철이 ‘탄소중립’을 선언했음에 도 LNG와 같은 새로운 화석연료 인프라를 추진하는 행보는 국제적 기후 대응 추세와 어긋난다고 비판 했다.

당진환경운동연합은 “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부 족한 상황에서 LNG발전소 건설은 당진을 다시 ‘온실가스 1위 도시’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 든다”며 “현대제철은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재생에너지 전환 계 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
현수막 대신 폐박스… 환경의 날 취지 살려

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‘플라스틱 오염 종식(Beat Plastic Pollution)’이다. 이에 캠페인 현장 에서는 플라스틱 현수막 대신 폐 지 박스를 재활용해 피켓과 메시 지를 제작했으며, 플라스틱 사용 을 줄이기 위한 생활 실천도 함께 안내했다.

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행사(제주 개최)와는 별 도로, 지역 차원의 기후 대응 실천 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았다.  

당진환경운동연합은 “당진은 더 이상 기후위기의 책임에서 자 유롭지 않다. 시민과 기업, 행정이 함께 전환을 시작하지 않으면 기 후재난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 로 악화될 것”이라며 지역사회 전 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.


당진시대  6월6일자(이지혜기자) 옮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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